산길

 

이곳에서 내가 찾는 건

무훼손

고즈넉하고

오래된 것

벙어리처럼 말없이 숨어 있지만

견고한 균형의 힘이다

그건

삶의 모든 노력의 방울, 방울을 비추는

또 이곳은

내 몸을 내게 알려주지

가장 좋은 것을 향해 기울어지는

몸의 편향을

 

 

2014년 4월 29일에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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