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식의 5원칙

 

어떻게 해야 섭식인 걸까? 들을 바를 정리해보면 다섯 갈래로 정리가 되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소식이다. 하지만 이 원칙은 단순히 과식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상태, 위의 상태를 살피며 그에 맞게 적절히 ‘다소 덜 충분하게’ ‘포만감을 느끼지 않도록’ 섭취함이라는 원칙이다. 소식과 대식을 가르는 절대 기준 같은 건 없는데, 개별자의 신체와 체질과 직업과 활동량(에너지 소비량)이 다르고, 같은 개별자라 해도 개별 상황에 따라 신체가 요구하는, 신체에 필요한 음식의 양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둘째, 하루 중에 단식을 하는 것이다. 5-3-12라는 단식의 원칙도 있다. 아침과 점심 사이, 점심과 저녁 사이 각 5시간씩 비우고, 저녁 먹고 3시간 뒤에 잠자고, 저녁 먹고 아침 식사까지 12시간은 비우는 원칙이다.

 

셋째, 궁합식이다. 중국과 한국의 체질한의학과 인도의 아율베다에서 말하는, 체질에 적절한 음식, 즉 자기 몸과 궁합이 좋은 음식을 찾아서 먹는다는 원칙이다.

 

넷째, 자연식이다. 맛의 증진을 위해 첨가된 이른바 식품첨가물이 없는 음식, 농업과 식량의 산업화 이전 방식대로(즉, 유기농법의 방식으로) 생산되어 생명력이 풍부한 먹거리, 방사능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운 먹거리가 바로 자연식이다.

 

다섯 번째 원칙은 논란이 있는 원칙으로, 무조반식無朝飯食(아침밥 안 먹기)이라는 원칙이다. 무조반식의 주창자들은, 몸이 깨어나서 오전 12시가 되기까지의 시간에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 신장의 활동이 활발해지므로, 이때 단식을 하여 신장 활동을 도와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시간에 무언가를 넣으면, 혈기가 위에 쏠려 신장 활동을 방해하게 된다는 논리. 하지만 이 원칙은 오전의 활동량과 활동내용에 따라, 그리고 잠의 패턴, 생활 패턴에 따라 달리 적용되어야 한다.

 

자, 이것이 대강의 가이드 원칙이다. 해답이 아니라 가이드일 따름이니, 각자 취할 바를 취하고 버릴 바를 버리면 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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