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선

 

아파 봐야 알지

단정히 앉아 있는 일의 의미와

낙을

 

만날 친구를

줄이니

차가 곧 산행이네

 

마음이 내려가야

보이는

수중세계

 

아파봐야 알아

묵행도

진지한 삶이라는 것을

 

 

*2016년 12월 29일, 정발산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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