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Bateman, Arctic Cliff White Wolves

Robert Bateman Arctic Cliff White Wolves

지난 10년 사이 한국에서는 개라는 동물의 처우와 관련하여 일대 변화가 있었다. 반려동물, 반려견이라는 말이 등장했고 반려견 수도 훌쩍 늘었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수 백 만은 족히 넘는 수의 개들이 집에서 식구 대접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이처럼 우리 생활 가까이 와 있는 동물이지만, 이 동물이 어떤 동물인지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 개를 알려면, 우선 늑대를 알아야 한다. 개의 기원은 야생 늑대이기 때문이다. 캐나다의 야생동물 화가인 로버트 베이트만(Robert Bateman 1930~)의 관심사는, 정확한 야생의 포착 그리고 이를 통해 최대한의 야생 이해에 있다. 우리를 뜯어먹을 수도 있는 녀석들. 그들 중 일부가 개로 진화해 우리를 위해 살아왔고, 또 이제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개들은 기억하고 있을까? 선조들이 지녔던 저 눈빛을. 우리도 기억하고 있을까? 우리 선조들이 겪었던 고난의 나날을. 개와 함께 시작된 극복의 나날을.

*<동물 미술관> 프로젝트 사전 연재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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